[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디스커버리자산운용사의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두고 ‘제2의 라임사태’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고객 기망 책임론이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한국투자증권이 디스커버리자산운용의 ‘US핀테크글로벌채권’ 펀드(이하 디스커버리 펀드)를 판매할 당시 ‘위험 1등급’ 상품임에도 불구, 투자자들에게 ‘원금손실 위험이 없는 확정금리 상품’이라고 설명해 판매를 강행한 것으로 드러난 까닭.더욱이 상품을 권유하는 과정에서 한국투자증권 측은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가 장하성 전 정책실장의 동생이라는 점을 강조해 투자자들